Feb 032015
 

한나에게

239일째, 2015년 1월 26일,

너무 집에만 있는 거 같아서 Botany Downs shopping centre에 갔어. 그리고 저녁에는 한국 식품가게에서 사온 소고기 토시살을 구워서 먹었어. 물론 한나랑 같이 먹었어.

240일째, 2015년 1월 27일,

오랜만에 한나 키를 재봤어. 물론 한나가 서 있을 때 대충 잰 거지만, 최소한 64cm는 넘었어. 47cm으로 태어났으니 그 사이에 17cm 이상 큰 거지.

241일째, 2015년 1월 28일,

시간 참 빠르다. 엄마가 손목 다쳐서 급히 집으로 왔던 게 벌써 1주전이야. 1주일만에 한나랑 아빠는 많이 친해진 거 같아. 그리고 그동안 한나도 많이 성장했어. 겨우 설듯 말듯 하더니, 이제는 한손으로 뭔가를 잡고 벌떡 벌떡 일어서거든.  벌떡 일어서고는 이제 탁자 위에 놓여진 물건을 집으려고도 하고 말이야. 아 그리고 먼저 나 있던 이 옆에 어느 새 다른 이 하나가 나고 있었어. 축하해. 이제야 첫 두 개의 이를 가졌네. 그리고 아빠가 만들어준 이유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걸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

242일째, 2015년 1월 29일,

저녁으로 카운트다운에서 사온 오븐구이 닭을 먹으면서 한나하고 같이 먹었어. 어찌나 잘 먹던지 말이야.

243일째, 2015년 1월 30일,

새로 만든 이유식을 한나가 너무 잘 먹었어. 무려 100그램이나 먹었지. ㅎㅎㅎ

244일째, 2015년 1월 31일,

점심 때쯤 집을 나와서 바로 KFC로 가서 점심을 먹었어. 그리고는 Botany Downs shopping centre에 가서 돌아다니다가 쇼핑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집으로 왔어.

245일째, 2015년 2월 1일,

새벽 2시 넘어서 한나가 울면서 잠에서 깨서 결국 분유를 먹이고서야 다시 잠이 들었어. 이 나는 것 때문인지 몰라도,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새벽에 잠이 깨서 걱정이 돼. 그리고 2월부터는 이유식을 먼저 먹이고 분유를 먹이려고 해서 아침에 시도해봤어. 그런데 예상대로, 이유식은 127그램 먹었는데 분유는 입도 안 대더라구. 그래서 일단은 한 달 더 분유 먹이고 이유식 먹이는 현재의 패턴을 유지하기로 했어. 저녁에는 분유 130ml 먹구서도 이유식 65그램을 먹더라구.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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